The Path is Clear


색다른 동거 (2008) / 김정우 감독


영화라고는 해도 극장에서 방영되지 않았으니 일단 계통은 드라마로...


25의 대학생(?)이 새로 들어간 원룸에서 귀신을 만나 사랑에 대해 알게 된다는 황당한 이야기.  아예 대놓고 코미디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야함을 내세우지도 않고 그냥 처녀귀신과, 처녀귀신에 의해 잠깐 판타지스러운 시간을 갖다가 결국에는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는 이야기.  왠지 80년대 초반 비디오를 보는 것 같았다.  OCN에서 TV영화(?)라는 쟝르로 방영되었던 것 같은데... 집과 극장의 경계에서 결국은 집쪽으로 방향을 잡은 정체성...  전날 밤을 새고 밤에 자기 전에 시간을 때우려고 보긴 봤는데, 그냥 보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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