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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투기 (2013)

영화2013. 12. 24. 22:25

잉투기 (2013) / 엄태화 감독


며칠 전 '동창생'에서 잠깐 나왔던 엄태구라는 배우와 예전 '애정만세'에서 낮익은 류혜영이라는 여배우가 나오는 찌질이 인생을 다룬 마이너한 영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디씨인사이드나 작금의 일베, MLBPark등에는 내가 익숙하지 않은 세대라서 그들의 심리나 행동양식을 이해할 수는 없었다.  온라인, 즉 사이버 세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루저 혹은 찌질이들.  그래도 그들도 하나의 사회 구성원들이라는 교훈(?)을 주려고 하는 영화?  아...나이가 먹어선가 그들의 멘탈을 잘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렇게 괜찮다거나 뛰어난 영화로 보이진 않았다.  그냥 좀 특이한 소재의 영화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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