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th is Clear

R.I.P.D. (2013)

영화2013. 9. 7. 21:03


Rest In Peace Department (2013) / Robert Schwentke 감독


그 옛날의 고스트 버스터즈와 별로 다를 바 없는 그냥 코미디 액션 영화.  다른 영화들과 조금 다른 점이라면 이들이 원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진다는 것.  보고 앉았다보면 죽은 원혼들이 왜 이렇게 이승에 집착하는지 어느 순간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땅을 자기네들 판으로 뒤집겠다는 건데... 그러면 그들이 원래 있어야 할 곳과 다를께 뭐냐.  얘네는 살아있는 사람들 속에 슬쩍 숨어 있어야 좋은거 아닌가?  하여간 별로 말은 안돼는데 그런거 제껴놓으면 시간 때우기엔 또 나름 재미는 있는 영화.  그냥 딱 때우기 용이다.  케빈 베이컨은 이제 악역으로 완전히 굳었나보다.  그도 한때는 아이돌 스타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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