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th is Clear


Professor Layton and the Eternal Diva (レイトン教授と永遠の歌姫2009) /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


이거 게임 캐릭터였나?  나는 참 유행에 뒤떨어졌었나보다.  추리로 풀어가는 게임이었나보지?  그런데 이거슨 절대 추리만화영화는 아니고 좀 뭔가 싱거운... 그런 느낌.  초반에는 독특해서 흥미가 있었는데 점점 갈수록 취향에서 벗어났다.  개인적으로 '디바'의 목소리가 이건 뭐 성악도 아니고 팝페라도 아니고 어쩐지 일본식 트로트 소리여서 좀 깼다.  어쩌면 레이튼 교수를 잘 알지 못해 더 재미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뒷조사하고 나중에 와서 교수 일행을 도와주는 레미(?)와 스코틀랜드야드 아저씨 캐릭터가 더 많은 활약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인터넷을 보니 재밋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난 아니었음.  일본인들의 이상한 세계관을 다시 보는 만화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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