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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of Thrones Season 3 / HBO (2013)

 

왠만한 영화들을 모두 눌러버리는 포스의 미국 유선방송채널 HBO의 '왕좌의 게임' 시즌3.  원래 볼 생각이 없었는데 지인 한 분이 이걸 보고 멘붕상태에 빠져 벌써 내년 시즌4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말씀에 팔랑귀가 팔락팔락.  결과는 '오오오...'  세 번의 시즌동안 이정도의 고른 퀄리티와 꽉 짜여진 (듯한) 스토리를 보여준 드라마가 많았던가...

 

Stark 가문(북) 대 Lannister 가문(남) 간의 전쟁을 중심으로, 용을 부리는 Targaryen 가문의 마지막 후예 Daenerys가 시시각각 목을 조여오는 가운데, 미지의 White Walkers와 Wildlings까지...  '반지의 제왕' 만큼이나 방대한 내용이라서 간단히 요약하긴 어려워도 시즌3까지 시청을 마친 가운데 여러 상상들이 머리속에 돌게 되었다.  변수는 역시 White Walkers 아니겠나 싶다.  무적의 좀비군대.  그러나 그마저 그들에 맞설 비밀의 무기까지 발견된 상태.  혹시 Bran Stark이 White Walkers를 부리게 될까?  John Snow는 Wildling과 동맹?  그리고 싸이코 King Jofferey와 Lannister 가문은 누구에게?  흥미진진.  역시 다음 진행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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