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th is Clear

デトロイト・メタル・シティ (Detroit Metal City, 2008) / 李闘士男 감독


감독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이 토시오 감독은 재일교포 3세라고 한다.  이 만화 예전에 TV용 애니메이션으로 본 적이 있었는데 희귀하게도 실사영화가 더 재미있는 듯.  물론 주인공 네기시의 평소 모습은 정말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유치하게 나오지만 크라우저 2세 역에는 참 잘 어울렸다.  여자친구역의 카토 로사라는 배우는 참 귀엽네... ^^;;


원작이 그렇듯 아예 대놓고 막 나가는 영화라서 그런지 오히려 부담이 적었다는.  미국의 이런 류의 영화, 즉, 예를 들자면 '무서운 영화'같은 것은 정서적 차이가 있어선지 웃기기는 해도 부담스러운 면이 많이 있는데 오히려 일본식 이런 류의 영화는 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다.  음악을 굳이 집고 넘어가자면... 데스메탈은 아님... 제일 약한 데스정도.  그냥 잔재미가 솔솔한 심심풀이용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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