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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2007) / 주걸륜 감독

 

로맨스로 쭈욱 가다가 갑자기 판타지로 전환.  내용이 참신하다기 보다는 영화 초반 (진짜로 음악을 하신다는) 주걸륜의 연주 장면과 내용이 진행되면서 청순한 계륜미에게로 눈이 가기 시작하면서 마지막 결국 계륜미의 미모에 반하게 되는...영화랄까...  아 뭔가 딱히 눈에 확 띠는 미모는 아닌데 역시 매력은 있다.  그래서 계륜미 계륜미 하나보다.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에게는 대충 샤오위(계륜미 분)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슬슬 들기 시작하면서 혹시 유령...?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확 털어 놓자면 유령은 아니시고... (^^);

 

그리고 이 영화를 얘기하자면 감독 겸(!) 주연 주걸륜이라는 사람에 대해 말해야 될 것 같은데, 1979년생의 대만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사람인 것 같다.  (솔직히 나는 인터넷을 통해 그렇다는 걸 알았지 이번에 처음 봄)  하지만 영화 배우적인 임팩트는 뭐 그다지...하하하.  그저 영화에서 사랑을 결국 맺어주고 끝을 내줘 고마운 마음.  역시 영화는 해피엔딩이어야지. 

 

사족으로, 그 옛날 왕조현, 호혜중 이후 현재 눈이 끌리는 중국女優 중 만추의 탕웨이와 비밀의 계륜미를 (감히) 비교하자면 그래도 아직 난 탕웨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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