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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위 바위 보 (2013) / 김지운 감독

 

 

30분 조금 넘는 김지운의 단편 로맨스.  박신혜가 잠깐의 표정 연기로 보는 이를 매혹시킨다.  아버지의 교훈 (어쩌면 가훈?) 대로 가위 바위 보에 인생을 거는 순간, 너무 많이 생각해버린 주인공 운철.  이걸 어쩌나...  ^^;;

영화의 압권은 개인적으로 제일 마지막에 뜬금없이 나오는 '가위 바위 보의 심리학'.  기다리는 자에겐 깨알같은 재미를 덤으로.

 

 

Architecture In Helsinki - Scissor Paper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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